23명에 성적장학금 3100만원…올해 총 7000만원 예정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 사업·사업단장 전기공학과 최재석 교수)은 지난 9일 공과대학 405동 107호에서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상대 전기공학과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과제명은 ‘ICT기반 고신뢰도 화력발전기술 기초트랙’으로 ‘SMART²트랙’(Safety Maximum & Reliable Thermal Power Generation Technology)이라고 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남동발전㈜과 BNF Technology㈜를 포함해 6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턴십 등 취업과 관련한 수요기업은 한국남부발전㈜과 SK E&S 등 7개 기업이 있다.
이번에 지급한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은 2017학년도 2학기 기준 직전 학기 성적에 따라 지급하는 성적장학금으로 2학년 3명, 3학년 10명, 4학년 10명 등 모두 23명에게 총 3100만원을 지급했다.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3차 연도에 걸쳐 1억9000만원을 전기공학과 학부생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당해 연도인 4차 연도에는 장학금으로는 총 7000만원이 배정돼 있다.
경상대학교 김인수 학생처장은 장학금 수여식 축사에서 “앞날에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으며, 뚜렷한 비전과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적인 노력이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졸업 후에도 경상대학교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주인공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