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
경상대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10 18:4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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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에 성적장학금 3100만원…올해 총 7000만원 예정
▲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9일 공과대학 405동 107호에서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 사업·사업단장 전기공학과 최재석 교수)은 지난 9일 공과대학 405동 107호에서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상대 전기공학과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과제명은 ‘ICT기반 고신뢰도 화력발전기술 기초트랙’으로 ‘SMART²트랙’(Safety Maximum & Reliable Thermal Power Generation Technology)이라고 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남동발전㈜과 BNF Technology㈜를 포함해 6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턴십 등 취업과 관련한 수요기업은 한국남부발전㈜과 SK E&S 등 7개 기업이 있다.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강연과 최신 전기공학 관련 분야의 동향을 알 수 있는 견학 및 워크숍, 수요기업의 인턴십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전력분야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에 지급한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은 2017학년도 2학기 기준 직전 학기 성적에 따라 지급하는 성적장학금으로 2학년 3명, 3학년 10명, 4학년 10명 등 모두 23명에게 총 3100만원을 지급했다.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3차 연도에 걸쳐 1억9000만원을 전기공학과 학부생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당해 연도인 4차 연도에는 장학금으로는 총 7000만원이 배정돼 있다.

경상대학교 김인수 학생처장은 장학금 수여식 축사에서 “앞날에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으며, 뚜렷한 비전과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적인 노력이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졸업 후에도 경상대학교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주인공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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