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오는 13일 해양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사천바다케이블카 상업운행에 앞서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10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휴게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외 휴게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중독 없는 식품안전지대 조성,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친절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외식업 종사자로서의 친절서비스의 중요성과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음식문화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나트륨 줄이기 건강메뉴 실천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오는 4월 13일 상업 운행되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비하여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친절한 업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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