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0일 가정 내 필수비상약을 구비해 놓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 40세대에 8종의 비상약이 담긴 건강도우미약상자가 전달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소재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지용) 직원들이 원목으로 직접 만들고 준비한 건강도우미 약상자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약상자를 받은 한 어르신은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