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용남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이문곤·김춘자)는 지난 8일 청명 한식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를 맞아 의용소방대원 20여명과 통영소방서 죽림119안전센터가 함께 벽방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명 한식을 맞아 성묘객 화기취급 주의와 봄철 건조기를 대비해 불법소각행위 금지 및 산불예방 안전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예방 동참을 호소했다.

이문곤 용남면 의용소방대장은 “청명 한식 기간 중 성묘객이 화기취급으로 실화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산불은 사전예방이 최우선이며 산불이 발생하면 복원하는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용남면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및 지역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