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김재본)가 주관 주최한 꽃따라 님따라 제16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7일부터 8일까지 통영시 봉평동 봉수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를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해평열녀사당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통제사 꽃나들이 행렬과 키즈 k-pop스타, 노래자랑, 아동사생대회, 기달려밴드, 충렬여고 댄싱팀, 플래시몹 댄싱 퀸,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은 벚꽃거리에 사생대회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공연과 봉평동주민자치센터 풍물팀 공연과 마샬아츠 트릭킹, 제이킹덤 댄스, 어쿠스틱 로망, 꿈&꾼, The just, 천음밴드 등 열정 가득한 공연들로 펼쳐졌다.

그 외 패션타투와 노랑나비 소망적기 등 다양한 체험부와 봉숫골문화가 탐방,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해 봉숫골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을 선물했다.

한편 사생대회 수상자 명단은 13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우리동네소식)에 게시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