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음악극 ‘아줌마는 아무도 못 말려’ 공연
거창군 음악극 ‘아줌마는 아무도 못 말려’ 공연
  • 최순경기자
  • 승인 2018.04.12 18:5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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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신명나는 춤으로 관객 호응 기대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 오는 19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음악극 ‘아줌마는 아무도 못 말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현대가요와 전통가요를 접목한 신명 나는 관객 참여 음악극으로 소녀에서 여성으로 그리고 아줌마로 살아가게 되는 세상 사는 이야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펼쳐내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세 명의 꿈 많던 소녀들이 각자 다른 삶을 살다 30년 만에 만나면서 극이 시작되며, 50대 아줌마가 된 그녀들의 말 못 할 지난 인생의 사연들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삶의 희로애락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이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을 포함한 뮤지컬, 연극, 영화 등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미와 몰입을 더 한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찾기 힘든 네잎 클로버만을 기다릴 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잎 클로버를 한 아름 따보자는 마지막 대사처럼 행복은 우리 곁에 있으니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작지만,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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