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사업 일환…3D 미디어아트·업사이클 작품 관람 등
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박봉현)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박물관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3D 미디어아트, 인형극, 업사이클 작품 관람 등 자유로운 표현 활동인 미래형 창작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을 관람하면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자원 순화의 의미를 깨닫고 발상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3D 미디어아트 체험을 마친 2학년 학생은 “내가 종이 위에 그린 작은 물고기가 커다란 화면에서 진짜 살아 움직였어요. 이름도 지었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학교 관계자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상상하며 놀이를 통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창의적 공간 체험을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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