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진주시지회(회장 전경애)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예술회관에서 천수교까지 남강수변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바쁠텐데도 깨끗한 진주시 만들기에 동참한 회원들, 담소 나누며 조끼 입고 집게로 보이지 않는 강변 쪽으로 내려가 바위틈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함으로서 깨끗하고 맑은 진주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었다.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중간에 추억을 남기자며 즐겁게 사진찍기 놀이도 하니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다지며 깨끗한 진주시 만들기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였다.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던 분이 진주시를 위해 봉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사진도 찍어주고 지나가니 회원들은 더 즐거워했다.

아이코리아 진주지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강길선 전 시의원은 “이렇게 나와서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과 즐겁게 봉사를 하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자주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경애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남강 깨끗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니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옥순영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