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 장애인·노인가구에 핸드레일 설치
진주시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위원장 이옥자)는 지난 10일 4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이 모씨 등 2세대를 방문하여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무장애도시위원 14명은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독거 장애인 및 노인가구에 방문하여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집 안 환경정비 및 복지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혜자 이 모씨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힘들고, 가족이 있어도 항상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마음이었는데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에서 핸드레일도 설치해주고 말벗도 해줘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옥자 위원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정성에 이웃이 크게 기뻐하는걸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 대상자 발굴 및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활성화 해 좋은도시 편한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로 지정하고, 캠페인 활동과 불법차량 계도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사회적약자를 위한 배려공간임을 알리고 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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