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스포츠인프라 강화 나선다
함양군 스포츠인프라 강화 나선다
  • 박철기자
  • 승인 2018.04.12 18:5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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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15억원 투입 공설운동장 정비
 

함양군이 스포츠인프라 강화를 위해 공설운동장 육상트랙 교체를 비롯한 주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공설운동장 육상트랙은 지난 2001년도에 설치돼 현재 트랙 피복 표면 크렉 및 코팅 벗겨짐 현상이 심해 육상 트랙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운동장 주변 시설물도 노후 및 훼손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공설운동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 계획을 세우고 트랙 전면 교체와 운동장 구조체 보수, 창호 교체, 상·하수도 정비, 물탱크 교체, 화장실 보수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1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18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5000만원을 이미 확보했다.

군은 4월 실시설계 용역 이후 7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설운동장 정비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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