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주민 생명·재산 보호
남해군은 창선면 소재 광천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총 사업비 33억8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1.04㎞, 폭 6~13m의 광천소하천을 확장·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2016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을 재수립해 고시하고 편입토지 보상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하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이 오는 2021년 3월까지 계획돼 있지만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광천소하천은 집중호우 시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돼 왔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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