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맞추기·체육 공연 등 전시·체험 행사
컬링맞추기·체육 공연 등 전시·체험 행사
경남도는 12일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운동장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 꿈의 미래를 열어갈 경남여성농업인!’주제로 ‘제12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최진덕 경상남도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기선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남도연합회장, 오영호 의령군수 등 도 단위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컬링맞추기, 파도타기, 가면릴레이, OX퀴즈,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여성농업인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화합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 기초체력 검사, 고추장아찌 담기체험, 약초방향제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축하 인사말에서 “일과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경남도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여성농업인단체 정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남도, 농협, 여성농업인단체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5개 분야 37개 과제에 854억원을 투입하는‘여성농업인육성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에 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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