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경상남도 특수시책사업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초계면 사업설명회를 지난 11일 초계면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표준화사망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으로서, 초계면은 2018년 신규지역으로 선정되어 2022년까지 총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이 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박기수 자문교수가 사업에 대한 필요성 및 취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 주민들은 신규 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업설명회 직후, 초계 둑방길을 걷는 초계면 지역주민 건강걷기 행사가 진행되어 이웃과 함께 건강한 신체활동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명기 소장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건강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서, 앞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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