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색 축구대회 열려
진주시 이색 축구대회 열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4.15 18:2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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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60대 동호인·진주띠사랑축구연합회 친선대회 개최
▲ 제19회 영호남 60대 동호인 친선축구대회가 15일 모덕구장에서 개최됐다.

15일 진주에서는 다양한 축구 경기가 펼쳐져 축구도시 진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모덕구장에서는 제19회 영호남 60대 동호인 친선축구대회가 열려 진주, 순천, 여수, 창원의 60대부 축구동호인 120명이 모여 전·후반 25분씩 풀 리그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축구협회(회장 박은경)가 주최하고 진주남강FC(회장 박영춘)가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4개 시의 축구클럽이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진주스포츠파크 A, B, 천연구장에서는 제16회 진주띠사랑축구 연합회 친선축구대회가 열렸다. 진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진주띠사랑축구연합회(회장 남성민)가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2개팀(500여명)이 참가해 2개조(YB / OB)로 나뉘어 세미리그를 치른 후 결승전을 가졌다. 진주띠사랑축구연합회는 진주의 1963년~1983년생 띠별 축구 동호인으로 구성되어 매년 상·하반기 2회 대회 개최를 통해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가 동호인 간의 친목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화합을 이뤄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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