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집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식)는 지난 13일 집현면 월평마을에 조성한 ‘2018년 행복가꿈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은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분양하여 주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농업인과 농업인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집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말농장은 1036㎡ 규모로 총20구역 분양됐으며 이중 2구역은 체험교육용 텃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서 영농교육과 함께 집현면거주 농업인과 주말농장 분양자간에 영농멘토-멘티를 맺어 지속적인 농업정보 교환과 농장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어서 주민들간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식 집현면주민자치위원장은 “주말농장이 가족과 추억을 쌓고 이웃과도 소통하여 행복을 가꿀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땀이 풍년으로 이어지길 기원 한다”고 밝혔다. 이순근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