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후 한달간 불법 투기자 2건 적발
진주시 상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자)는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상평동 시민수사대, 다문화 가족,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불법 투기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3월 15일 발대식을 한 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단속에는 1개조 4명으로 구성하여 총 10개조가 암행 단속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단속 결과 불법 투기자 2건을 적발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단체 방명일씨는 “다문화 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이 곳 상평동에서 쓰레기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위원 이영근씨는 “깨끗하고 쾌적한 상평동을 만들기 위하여 다문화가족, 직원들이 본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 본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상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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