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저소득층 역량강화교육 실시
여래암 주지 범산스님 특강 호평

진주시 좋은세상 문산읍협의회(회장 강태석)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문산읍 2층 대강당에서 관내의 저소득층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행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용규 문산읍장과 강재위 좋은세상 팀장 등 관계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행사진행에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7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1부에서 간단한 레크레이션으로 분위기를 다진 후 2부에서 각종 시의 역점사업과 행정 안내를 하였고 3부는 문산읍 여래암 주지 범산 큰스님의 ‘인생을 평화롭게 살다 아름답게 마무리하자’는 주제의 열강이 있었다.

강의에서는 태어나서부터 오늘까지 살아온 지난날의 철저한 자기반성과 조용한 마음 다스림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을 재시 하였으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노인을 존경할 것 등이 강조되었다. 강의가 끝나자, 참석한 70여명의 청중들은 기립박수로서 환호하며 하나같이 강의 내용이 너무 가슴 뭉클하고 눈물이 나왔다면서 이런 좋은 강의는 자주 받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의가 끝난 후 강사의 추첨에 의하여 진주대호영농조합 안정식 대표가 기증한 백미 10Kg 한포씩이 열 분에게 전달되었다.

행사 말미에 문산읍 강재위 좋은세상 팀장은 “오늘은 비가 와서 참석 인원이 적은 것이 아쉽다”면서 오는 5월 19일 제3차 교육을 안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허철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