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판타지 아동 문학가 초청 특강 진행
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은 4월부터 7월까지 판타지 아동 문학가를 초청해 지역민과 함께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내 문학 속의 판타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월에 ‘안녕, 비틀랜드’의 작가이면서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공지희 작가, 5월에 ‘똥벼락’의 저자이면서 하동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회경 작가를 초청해 운영된다.
이어 6월에는 ‘고리의 비밀’의 저자이면서 푸른 문학상과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오시은 작가, 7월에는 권정생 작가상을 수상한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내 동생 싸게 팔아요’로 유명한 임정자 작가를 모시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동화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지역민에게 자기성찰과 가치 있는 삶을 고민하게 하는 시간이 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동화의 세계로 한층 깊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화작가 초청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하동도서관 종합자료실(055-884-798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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