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어린이 이동안전체험관 운영
통영시 어린이 이동안전체험관 운영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4.15 18:2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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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진 등 각종 안전사고 영유아 스스로 대처

통영시는 13일 도남동 해양스포츠센터 일원에서 통영시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만2~5세 120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은 실내외 교통과 지진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영유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놀이와 교육을 혼합한 콘텐츠로 전국을 대상으로 순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영시의 신청 및 선정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체험활동과 안전인형극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은 재난안전교육과 진체험관, 자전거 보호장비 체험,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의 5가지 영역으로 VR영상과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각15분씩 1시간동안 진행됐으며 1회 60명씩 총2회 운영해 120명의 영유아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인형극은 뒤죽박죽 곤충나라를 주제로 어린이집 실내와 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사고예방 등에 대한 내용을 인형극을 통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영유아들은 어린이집에서 배웠던 안전교육과 가정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안전체험과 비교하고 느껴보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이야기하고 질문을 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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