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거창군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4.15 18:2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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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원 확보…50여개 기업 고용창출 기대

거창군은 산업(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에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지난 1월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에 신청해 관련부처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거창군은 국비 1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산업․농공단지 근로자에게 임차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산업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사업주가 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직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명당 월 임차비용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기준은 기업당 10명 이내로 5년 미만 근무자여야 하며, 그 중 신규채용자가 20%(입사 6개월 미만자)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은 거창군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공동수행하게 되며, 거창군은 고용노동부와 협약절차를 거쳐, 4월 중 참여기업을 모집·선정 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고용안정성을 높여 청년,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 및 중소기업의 만성적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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