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5시1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 한독약국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가던 70대 여성 보행자(4주상해)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피해자는 뺑소니 차량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주변 CCTV, 블랙박스 30여대 분석, 동선 추적 등을 거쳐 차량 종류 특정, 뺑소니 차량 출발지 주변을 중심으로 치밀하게 수색했다.
이에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 팀장 경감 김재기 는 뺑소니 차량을 발견하고 사고 발생 3일 만에 뺑소니범(69)을 검거해 특가법위반(도주치상)으로 형사 입건 했다 고 밝혔다.
아울러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 팀장 경감 김재기는 교통사고 뺑소니범은 “거리의 파수꾼 CCTV로 인해 반드시 잡힌다”는 인식을 운전자가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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