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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천케이블카 문제점 조속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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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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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 새로운 해양관광명소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지난 14일부터 관광객을 상대로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성황리에 운행을 시작했지만 케이블카 안전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와 시민의식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려는 이용객들은 줄을 잇고 있지만 여러가지 점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4일 개통첫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권 종료 한 시간을 앞두고 사천해상케이블카를 타기위해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하루 이용객만 1만여명에 달했지만 매표소 앞에 이용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벨트차단봉이 짧아 뒷줄엔 가이드라인이 없어 표를 사려고 기다리는 줄이 뒤죽박죽 섞여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새치기하기 일쑤였다. 무인발권기를 이용하려 했는데 사천시민 할인혜택을 무인발권기에서는 제공받지 못해 줄을 서서 매표를 해야 하는 불편도 겪었다고 한다.

또한 매표소 앞 도로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아 문제가 됐다. 방문객들이 관광버스와 차들이 다니는 도로위에서 차들과 뒤섞여 기념사진을 찍는 바람에 자칫 사고위험을 안고 있었다는 것이다. 더욱이 공원지역임에도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아 가족들과 함께 온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케이블카 승하차지역에는 흡연지정구역이나 금연을 알리는 표지판이 없어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이 간접흡연에 쉽게 노출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물론 아직 운행 초기라 부족한 점이 많다는 점을 인정한다 해도 개장 전에 좀 더 철저한 준비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사천시 당국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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