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3일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합천군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가졌다.

강사는 경상남도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오종수사무관으로, “청렴한 경남, 행복한 도민”이란 주제로 청렴과 부패의 개념을 설명하며, 선진국가로 진입하면서 국민의 눈높이가 상승하여 과거의 개념보다 부패개념이 확대되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부패방지 관련 주요법령을 안내하고, 공직자 청렴마인드 제고 및 반부패․청렴시책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진 공직자상 실현을 통한 2018년 경남도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제시하였다.

무엇보다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경남이 되기 위해서는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 부서장들의 청렴도 측정에 대한 관심, 소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였다.

한편 하창환 군수는 “공직자 한 명 한 명이 청렴을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생각하고 부정부패를 멀리하면 더 나은 미래,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으며, 합천군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