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동권)는 14일 ‘2018년 결혼이주여성 자동차 운전면허교실’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개월간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에는 베트남 9명 등 2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신청, 외사담당 오진동 경위의 강의로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6월 중순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의 찾아가는 출장시험에 단체 응시할 예정이다.
함양경찰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99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은 함양경찰서 정보경비계(☏960-1391), 또는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962-2013)로 신청하면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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