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일반음식점 식품위생교육 가져
합천군 일반음식점 식품위생교육 가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4.17 18:3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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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위생등급제·친절교육 등 진행
 

합천군에서는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에서 2018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위생교육을 가졌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정기 법정위생교육으로 일반음식점의 식품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합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량을 다짐하는 교육의 장이다.

강의내용은 식품위생법 해설과 친절교육, 원산지표시기준, 음식점위생등급제 내용으로 특히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과 올바른 조리, 사용한 조리기구의 세척과 소독,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균을 원천 차단해야함을 강조했다.

류명현 합천부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17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제, 2018 벚꽃마라톤대회 등 수많은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외식업 관련 종사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주신 결과로서 관광객들이 또다시 합천을 찿을 수 있도록 홍보사절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합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창화 환경위생과장은 “손님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식품위생을 유지하는 것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 휴양도시 합천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라며 모범음식점을 대신하는 음식점위생등급제 신청에 많은 업소가 동참하여 지정과 인증을 통해 매출증대와 더불어 더울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교육의 시간이라고 소감을 표했다.

식품위생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지만 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식품위생의 중요한 점을 사례위주로 교육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고 있다.

본 위생교육을 주관한 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회 윤병용 지회장은 이번 친절교육과, 원산지표시교육, 음식점위생등급제 강의를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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