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율방재단 “시민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창원시 자율방재단 “시민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17 18:3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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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구청·58개 읍면동 총 840여명 참여 '역할강화'
▲ 창원시 자율방재단 활동 모습

창원시는 민관이 협력해 자연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가뭄, 폭염, 폭설,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행정력만으로 대처 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자율방재단은 국내 자연재해와 관련해 구성된 유일한 단체로, 이준호 창원시 자율방재단장을 중심으로 5개 구청 58개 읍면동 총840여명이 참여해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응급복구 참여, 안전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크고 작은 활동을 매년 약 150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외계층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위문방문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지역 대표적인 안전 파수꾼이다.

이준호 단장은 ‘내 가족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재해방지와 안전대책 홍보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창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문은 항상 열려있는 만큼 뜻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은 예방이 가장 우선이며 사소한 관심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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