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광암해수욕장 조성사업’ 직접 점검
안상수 창원시장 ‘광암해수욕장 조성사업’ 직접 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17 18:35
  • 5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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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눈높이에 맞는 가족친화형 해수욕장 조성” 주문

▲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16일 마산합포구 광암해수욕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16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일원 광암해수욕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안상수 시장은 전체 공사내용, 공정률, 재원조달 상황 등 상세한 현황을 보고 받은 후 “324km의 해안선을 가진 창원시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가족친화형 해수욕장으로 조성해 창원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수질악화로 2002년 패쇄됐던 광암해수욕장의 수질이 해수욕에 적합한 수질로 개선돼 가족친화형 해수욕장으로 조성하라는 안상수 시장의 지시에 따라 착수된 광암해수욕장 조성사업은 현재 시비 18억 원이 투입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시는 오는 7월 재개장을 목표로 6월 중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지원센터 건립 ▲보행로·계단조성 ▲광장·피크닉장 조성 ▲백사장·도로·방파제 정비 ▲조경·안전시설물 설치공사 등이 있으며, 현재 70%의 공정률로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암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뿐만 아니라 4계절 시민들이 방문해 힐링 할 수 있는 대표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개장기간에는 모래작품만들기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해변영화상영, 주말 가족노래자랑, 해변체육대회, 광암해수욕장 추억 사진전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올해 7월 광암해수욕장이 재개장되면 창원의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가 탄생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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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2018-04-18 11:16:19
진해에만 신경 쓰지말고 북면과제부터 해결해야 될끼데~~
택시시계요금폐지 한전철탑백지하 고등학교신설 대형병원유치 북면~창원시내 도로 확충
창원시에서 북면감계를 에코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여 시민들을 북면감계,무동 으로 입주하여 으나
교통 학교 관공서 은행 등 생활이 너무불편하니 이번에는 찐짜로 북면감계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