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통영지청 범죄피해자에 생필품 할인
창원지검 통영지청 범죄피해자에 생필품 할인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4.17 18:3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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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마트 10곳과 파랑새 가맹점 업무협약
▲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은 17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지역 마트 10곳과 함께 파랑새 가맹점 협약식을 체결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노정환)은 17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지역 마트 10곳과 함께 범죄피해자 중 의뢰자에 대해 생필품 대금 20~30%의 할인혜택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파랑새 가맹점 협약식을 체결했다.


파랑새란 희망을 상징하며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공식 로고로 협약식 체결 후 가맹점 중 1곳을 방문해 가맹점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범죄피해자에게 생필품 할인 혜택을 주는 파랑새 가맹점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로 통영지청은 범죄피해자들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1시 통영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중 새통영농협마트로 이동해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참석자는 통영지청장과 형사1. 2부장, 검사, 기타 업무관련 직원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사무처장, 지구별 회장 등 위원이고 가맹점은 8개소로 통영농협, 새통영농협, 통영축협, 거제 신현농협, 장승포농협, 연초농협, 고성농협, 고성축협 등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범죄피해자의 생필품 구매를 용이하게 하고 구입가격 할인으로 경제적 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대상자는 피해자지원센터 또는 통영지청이 의뢰하는 피해자와 그가 지정하는 가족 1인, 살인 피해자의 경우 유족 1인 및 그가 지정하는 가족 1인으로 하고있으며 피해자로 의뢰된 사람에 한해 의뢰일로부터 6개월 간 구매한 생필품 대금의 20~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따라 통영지청은 전국 최초로 범죄피해자에게 생필품을 할인하는 파랑새가맹점 협약을 체결해 범죄피해자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경제적 지원과 함께 피해회복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이뤄지도록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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