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에 별천지 장난감은행 생겼다
하동읍에 별천지 장난감은행 생겼다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4.17 18:35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70관 1층에 개소…독서·놀이체험 공간 활용
▲ 하동군은 하동읍 읍내리 1970관에 ‘별천지 장난감은행’을 설치하고 17일공개했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영·유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줄 장난감은행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하동읍 읍내리 1970관에 ‘별천지 장난감은행’을 설치하고 17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장난감은행은 1970관 1층 연면적 134㎡에 장난감 대여점, 독서 공간, 놀이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군은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월부터 주요 시설사업과 함께 장난감 200점, 도서 2000권을 구입·비치했다. 장난감과 도서 일부는 관내 유관기관, 김선규 군의원, 군청 직원 등이 기증했다.

장난감은행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힘든 대형 장난감 등을 대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독서, 부모교육, 육아정보 제공, 어린이 창작놀이 공간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난감은행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아동의 직계존속, 법적보호자, 영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나 시설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일반회원은 2만원, 보육시설 등 시설회원은 3만원의 연회비를 내야하며, 장난감은 회원 1인당 2점 이내, 시설회원은 5점 이내에서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이동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