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어린이박물관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선정
㈔진주어린이박물관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선정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18 18:5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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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랑 소곤소곤’이라는 주제로 4월 7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 ‘자연물을 이용한 내 모습 만들기’ 활동 중인 아이들.

㈔진주어린이박물관(관장 이필규)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개관한 ㈔진주어린이박물관은 올해 처음 참여하게 됐다. 주된 프로그램은 <자연이랑 소곤소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생태공예 체험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3D영상 체험, VR 체험, 업사이클링 아트 관람 등 다양한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을 맞이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강 대상자는 1기수당 초등학생(1~6학년) 30명으로 총 3기수가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진행 중인 1기수는 사업 취지상 지역의 교육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2~3기 대상자는 추후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진주어린이박물관 이필규 관장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권 최초의 어린이 전문 박물관인 ㈔진주어린이박물관은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이외에도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동요교실’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물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평일은 단체관람, 토요일은 개인관람으로 운영되고 매주 일요일은 휴관일이다. 관람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 문의는 055-754-0007로 하면 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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