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지난 16일 오후 8시 창녕읍 관내 공원 등에서 파출소장을 비롯한 경찰관, 여성자율방범대원 등 25명이 참여하여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외국인 밀집지역·공원 및 마트 주변 등 주민들이 야간에 불안하다고 민원을 제기하는 장소 위주로 순찰활동을 펼쳤다. 협력단체와 경찰관이 합동으로 공원 내, 골목길 등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로 하여금 우리동네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범죄예방 시설인 로고젝트·공원 화장실 내 비상벨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현 읍내파출소장(경감)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간에 운동 및 산책을 나오는 주민들이 많아지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통하여 지역불안을 해소하고 여성대상 및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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