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무소속 산청군수 출마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무소속 산청군수 출마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4.18 18:5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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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단일화 후보 당원 500명 함께 탈당"
▲ 이승화 현 산청군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산청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군수 무소속 단일후보로 출마를 한다고 선언했다.

이승화 현 산청군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11시 산청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 산청군수 무소속 단일후보로 출마를 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서 이 의장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산청군수 무소속 후보 단일화을 위해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이승화 후보로 단일화 하기로 결정됐다”며 “무소속 후보가 이승화로 단일화 되므로써 산청군수 선거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더불어 민주당 허기도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재근 후보 등과 3자 구도에서 저 이승화 후보가 다소 유리한 입지에 설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오늘 저를 지지 하던 자유한국당 진성당원 500명이 함께 탈당을 한다”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경남 지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측근 분양 공천이 아닌 사천이라는 횡포로 군민의 뜻과 희망을 저버렸을 뿐아니라 나아가 당 지지도의 끝없는 추락으로 현재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더 이상 미래를 기대 할수 업다고 판단되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한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저는 오늘 부터 산청군민이 주인이면서 산청군민들이 추천하는 무소속 군수 후보와 무소속 도의원 후보 무소속 군의원 후보가 연합으로 뭉친 산청군민당으로 새로이 출발한다”며 “잘못 된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어느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군민모두가 즐겁게 삶을 영위 할수 있는 산청군을 건설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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