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 “역사의 아픈 부분 치유하겠다”
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 “역사의 아픈 부분 치유하겠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4.18 18:56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성 전투 7만 원혼 위한 ‘7만의총’ 건립 공약
▲ 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전투에서 희생된 7만 원혼을 위한 ‘7만의총’을 반드시 건립하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갈 예비후보는 “700명 원혼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임진동래의총과 금산칠백의총, 만 명의 넋을 기린 남원만인의총도 있는데 우린 400년이 지나도록 진주성 전투에서 희생된 7만 명 원혼을 제대로 기리지 못하고 있다”며 “제가 진주시장이 되면 7만의총 건립을 반드시 추진해 진주 역사의 가장 아픈 부분을 치유해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물어 진주성 내에 있던 관아와 민가 등을 복원해 잊혀져온 진주 역사를 구체적인 교육 장소, 관광 자원으로 되살리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정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