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예술 꽃씨 퍼뜨리다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예술 꽃씨 퍼뜨리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18 18:5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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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현황 실태조사 착수
▲ 창원시는 지난 17일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및 정책 제언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창원시는 창원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창원 문화예술 관계자 및 연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7일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및 정책 제언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제정된 ‘문화예술교육지원 조례’를 근거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교육)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현황 ▲예술강사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혜자 요구 등의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조사 및 분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창원 문화예술교육 관련 수혜자인 지역주민을 비롯한 예술강사 및 예술가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라운드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 조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파악을 통해 창원시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단순 기능을 배우는 곳에서 더 나아가 진지한 미적체험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예술가가 활동하기 좋은 창조적 문화생태계 구축 ▲창원 고유의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한 도시재창조 등 영역별 구체적 실천방안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홍승화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및 연구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용역으로 프로그램, 강사 등 창원 문화예술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실태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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