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시고용 70명 이상 신규고용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달빛FS(대표 황기출)와 남상면 대산리에 위치한 거창일반산업단지에 가금류 가공·포장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달빛 FS(주) 관계자는 “대구시 소재한 가금류 가공·저장처리업체인 계진 푸드가 거창으로 이전해 달빛FS를 신규로 설립할 예정이이다. 공장가동 시 미네랄 수(水)로 사육한 고품질 가금류 재료를 거창군 마리면의 도축장으로부터 납품받아, 3차 가공을 거쳐 훈제 및 삼계탕 재료 등의 항노화 힐링 제품으로 생산해 내수는 물론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로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목표로 가동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불경기로 기업 신규 투자여력이 위축됐음에도 유망한 수출기업이 거창에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대해 환영한다. 거창군도 기업이 대규모 이윤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