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서 요트·어선 표류사고 잇달아
남해안서 요트·어선 표류사고 잇달아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4.19 19:0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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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3척 해경에 구조…"출항 전 점검 철저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남해안 일대 해상에서 표류중인 요트 등 선박 3척을 예인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2시 40분께 거제시 가조도 남서방 해상에서 세일링요트 A호(3.26t, 승선원1명)가 스크류에 이물질이 감겨 표류하게 되어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통영 도남항으로 예인하여 구조하였다.

이어, 18일 오후 3시 40분경 통영시 필도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B호(1.38t, 승선원 2명)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시동불량으로 인근 경비함정이 예인하여 안전해역으로 이동후 점프선이용 시동조치후 자력으로 통영 미수항에 입항하였다.

또한, 19일 오전 7시 25분경 통영시 화도 남동방 해상에서 자망 어선 C호(3.58t, 승선원 1명)이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어 경비함정이 예인하여 구조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출항전 반드시 각종 항해, 통신장비 및 기관상태등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해양긴급 상황발생시 해양경찰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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