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한 대형자동차정비공장에서 화재가 나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24분께 통영시 광도면 죽림신도시 K자동차정비공장 내 도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도장공장을 전부 태웠지만 다행히 임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는 도장공장내 고장난 보일러 버너를 수리 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 중이다.
한편, 정비 칸에서 시작된 불이 도장실까지 옮겨붙으며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했지만, 신속한 초기 진화작업 덕분에 2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어 50여분만인 12시1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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