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지속추진
경남도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지속추진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4.19 19:0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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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응용 기술개발·산업화 지원사업에 10억원 지원

경남도는 고부가가치 창출사업인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기대수명 증가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경남도가 2015년부터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과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해왔으며, 5억원 씩 총 1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은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지리산권과 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해양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항노화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연물’은 육상 및 해양에 생존하는 동·식물 등의 생물과 생물의 세포 또는 조직배양의 결과물로 인위적인 가공이 배제된 동·식물과 그 부산물을 의미한다.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은 항노화바이오 제품 산업화와 국내외 시장개척에 필요한 승인·인증, 식약처 등록·허가와 관련된 각종 시험 등에 필요한 연구비와 기존 완제품의 추가 개발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원할 기업이 선정되며, 사업계획서는 5월 8일~10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 또는 직접 제출해야 된다.

또한 4월 20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4월 23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관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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