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광현 도의원 예비후보 장애인복지 공약 발표
진광현 도의원 예비후보 장애인복지 공약 발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19 19:0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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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일자리 정책 등 10대 공약

▲ 진광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진광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김해 제6선거구/장유2·3동)는 지난 18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및 화합한마당에 참석한 진광현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정당한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장애인 복지 10대 정책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광현 예비후보의 10대 정책공약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인권조례 제정 ▲장애인 보편적 일자리 정책 추진 ▲발달장애인 낮 시간 서비스 보편화 ▲주거지원서비스 보편화 ▲장애인 자립 지원 보편화 ▲장애인 가족서비스 확대 ▲장애인 권익옹호 및 특화 서비스 실시 ▲경상남도 장애인연수원 건립 추진 ▲성폭력 피해 여성 장애인 쉼터 설립 등이다.

진광현 예비후보는 “전국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이 조례를 제정했지만 경상남도는 아직 제정돼 있지 않다”며 “장애인의 인간다운 생활과 자립생활을 보장하는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인권조례’ 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사회 전반에서 폭력과 차별에 노출된 장애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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