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CCTV, 농촌지역 노인복지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기고-CCTV, 농촌지역 노인복지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04.22 18:55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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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학/함양경찰서 수동파출소 경위
 

양재학/함양경찰서 수동파출소 경위-CCTV, 농촌지역 노인복지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날씨가 따뜻해지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사소한 일상들이 CCTV를 통해 알려지기도 하고 편의점 복면강도, 보이스피싱, 차량을 이용한 범죄들이 CCTV를 이용해 해결되는 등 CCTV가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대부분 고령인으로 치매환자가 많아 종종 미귀가자가 발생하는 경우 마을입구나 도로변 CCTV를 이용 조기에 발견하는 등 그 활용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금 농촌지역 CCTV는 도로경계나 학교주변 등 주요지점에 설치하여 시·군청의 통합관제센터에서 제대로 관리되고 있으나, 고령인이 모여 사는 농촌마을은 자체경비로 설치 운영하고 있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제는 농촌마을 CCTV 설치를 노인복지문제로 바라보자.

농촌지역은 초고령화 사회로 개인의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할뿐 아니라 치매나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매우 취약하다. 현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확대에 맞춰 농촌마을 CCTV 설치도 국가지원을 통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농촌마을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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