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민 안녕기원제 제향 봉행
진주 금산면민 안녕기원제 제향 봉행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8.04.22 18:55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도 무탈하게 하소서” 면민 안녕·풍년 농사 기원
 

진주시 금산면(면장 정현대)은 지난 18일 월아산 질매재 안녕기원제단에서 면민의 무사안녕을 위한 ‘금산면민 안녕기원제’를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기원제는 금산면민안녕기원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강관석)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주요기관장, 재경·재부산·재진주 향우 회원을 비롯한 많은 면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정현대 금산면장은 “면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관내 소재한 공군교육사령부 장병들의 무사안위를 비는 제례를 봉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안녕기원제를 계기로 무술년 한해 면민들 모두의 가정에 안녕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산면민 안녕기원제는 1996년 10월 10일 처음 봉행되어 매년 음력 3월 3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금산면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고유행사이다. 하옥선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