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제12차 이사회 개최
경남도체육회 제12차 이사회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4.22 18:5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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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경남의 역사 스포츠로 높인다’ 각오 다져

거제시 제58회 도민체전 개최지로 선정


▲ 경남도체육회는 지난 2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1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체육회(회장 한경호)는 20일 오후 4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이사 40명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체육지도자 연수회, 자전거팀 창단, 한중 생활체육 교류 등 도체육회 1분기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와 동계도민축전(1.24~1.25, 양산에덴벨리리조트), 전국동계체전(1.3~1.19, 강원도) 등 주요체육대회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임명과 제57회 도민체전 개최 계획,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계획 등 주요체육행사 개최 및 참가 계획, 도 종목단체 규정 제·개정안을 심의해 원안 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대한체육회 규정개정에 따른 각 종목단체와 지역 체육인을 대변하는 9명의 신규 이사 선임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신규 선임된 이사들은 체육에 있어서 경상남도가 전국최고의 위치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경남체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임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350만 도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경남도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체육분야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경남FC 클래식 승격 등 대한민국과 경남도의 체육 발전에 역사적인 한해가 될 것”이라며 “행복한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체육과 문화, 교육, 경제가 모두 충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고, 웅도경남의 위상을 스포츠를 통해 멋지게 높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올해 전국체전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 생활체육 복지구현, 신뢰받는 체육행정시스템 구축 등 3대 목표를 세우고, 경남체육의 경기력 강화와 위상 제고, 우수선수·지도자 발굴 및 학교체육 육성 지원, 도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스포츠클럽 활동 지원과 국제교류의 정례화,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행정 및 조직의 내실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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