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 근절 공중기동단속 계도비행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 근절 공중기동단속 계도비행
  • 박철기자
  • 승인 2018.04.22 18:5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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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림항공관리소 이달 29일까지 공중집중단속
▲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이 비행임무에 나서기 전 헬기(BELL-206)를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지난 20일 소형헬기(BELL-206) 1대를 투입해 건조주의보 발령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공중산불감시 및 계도방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297건의 산불이 발생해 430ha의 피해를 입었다. 이는 축구장 600개 이상의 면적으로 최근 10년 평균발생(251건, 413ha) 건수와 비교해 1.18배나 높아졌다.

발생 원인은 입산자실화(22%), 논밭두렁소각(20%)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외 쓰레기소각, 주택화재비화, 성묘객 및 담뱃불실화, 기타 어린이불장난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동단속 계도비행은 이달 29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되며, 산림인접 논밭두렁 태우기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적발 시 해당 국유림, 지자체 담당자를 현장 투입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한 단속에 나선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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