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 당원단합대회 성료
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 당원단합대회 성료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4.22 18:5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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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아갈 길·우리가 품는 희망 주제
▲ 지난 21일 오후 사천 경남자영고 다목적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 당원 단합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국회의원 제윤경) 당원 단합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사천 경남자영고 다목적실에서 제윤경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회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당원 단합대회는 지난 3월 24일 첫 당원 단합대회에 이은 두번째 당원행사다.

지난 3월 당원단합대회는 사천·남해·하동을 하나로 엮는 “원팀”을 구성해 주목받았다. 이날 개최된 두번째 당원 단합대회는 지난 3월 단합대회의 성과인 “원팀”이 주축이 되어 사천·남해·하동의 민생과 지역현안을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한층 성숙된 모습을 선 보였다. 이날 당원 단합대회는 ‘우리가 나아갈 길’, ‘우리가 품는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윤경 지역위원장은 “오늘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고통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긴급현안을 토론하는 것을 보고, 우리 사천·남해·하동 지역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설적이고 모범적인 정치를 하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모범적이고 힘찬 단합대회가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당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사천·남해·하동이 나아갈 길은 나쁜 정치를 바꾸고 우리 지역의 아픈 곳을 치유할 수 있는 정치를 새로 세우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새로 세우는데, 함께 고민하고 또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1부에서 진행된 긴급 지역 현안 토론은 우리 지역의 아픈 곳을 치유하는 정치를 세우기 위한 당원들의 진실한 모습이 돋보였던 시간이었다. 이날 토론된 지역 긴급현안은 ▲진주의료원폐쇄 공공의료공백 ▲위안부할머니기림사업 ▲사천삽재마을주민피해 ▲진주남강하류주민피해 ▲국립공원내재산권침해 ▲교육경비보조금 ▲화력발전소대기오염대책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국비지원 ▲갈사만산단판결상환관문제 ▲섬진강염해화대책 ▲하동명덕마을주민피해 등이다.

이어서 당원단합대회에 초청강연자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서울 은평구(갑))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우리 국민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선,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일자리 나눔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상황과 사회경제적 양극화 구조를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민주화, 일자리창출과 주거안정, 복지정책 확대와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는 지방분권 강화 방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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