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지난 19일부터 7월 6일까지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 금요일 3개월동안 홈패션 자격증반 2기 과정을 운영한다.

홈패션 자격증반은 다미다색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도 홈패션 2급 과정 수강생 10명 전원이 자격을 취득하는 등,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교육을 받지 못한 이민자들의 재개강 요청에 따라 2기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입문반, 심화반, 전문반, 창작반의 단계 과정을 통해 실 끼우기 부터 생활용품 및 침구, 커튼 등 결혼이민자가 직접 재단, 재봉 하는 법을 익혀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커피바리스타 1급 과정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운영할 계획이고, 앞으로 꾸준히 결혼이민자를 상대로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