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조기 정립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 집 원아를 대상으로 2018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통합보건교육은 해당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찾아가 영양·비만·금연·음주·신체활동 등의 내용으로 내달 중순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집 조리사에 대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은 비만 조끼 체험을 통해 비만의 부작용을 알려주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위해 편식을 하지 말고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길러준다.

또한 14종의 금연 펠트를 활용한 찍찍이 스티커 놀이를 통해 흡연과 음주예방법을 가르쳐주고, 함께 율동을 하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이경숙 건강증진계장은 “비만과 흡연, 음주 등은 조기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통합보건교육을 통해 유아들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