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구장 256명 참가…생활체육 활성화 마련
진주시당구협회(회장 손영성)가 주최·주관하는 진주시협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22일 진주시 일원 8개 구장에서 선수 25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은 각 구장별로 진행됐고, 경기는 핸디적용 30이닝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8개 구장에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본선구장에서 대진을 재추첨한 후 실력을 겨루었다. 아울러 경기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당구장 환경 개선과 더불어 당구 동호인이 증가하는 등 학생과 여자 동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체육회 회원단체 가입을 계기로 당구 동호인들의 활동 영역이 더욱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당구협회는 14개 클럽 700명의 동호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진주시체육회 회원단체 인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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