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은 21일 오전 다목적구장에서 면민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0회 유림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림면체육회(회장 박종영)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임재구 군의회의장, 이창구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과 유림면민 및 향우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유림면민체육대회는 그동안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유림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나, 2017년 12월 정기총회 승인을 얻어 올해부터 4월에 유림 다목적구장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경기를 시작으로 승부차기, 줄다리기, 윷놀이 등의 체육경기와 고무신 멀리 던지기, 노인 낚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면민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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