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예진사우회 창립 3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진주예진사우회 창립 3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24 18:5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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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0일 진주 루시다갤러리 1층 전시실
▲ 정명교 作 ‘내 마음의 속삭임’

진주예진사우회(회장 류문열)의 30주년 사진전시회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루시다갤러리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진주예진사우회는 지난 30년간 지방 사단을 대표할 만한 단체로 매년마다 정기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촬영한 사진을 이번에 선보인다. 2002년 서울시설관리공단 초청전시회, 찾아가는 사진전시회, 2003년 아름다운 진주 특별 기획전, 영·호남교류전, 진주시와 일본 마쓰에市와의 우호교류전 등 각종 기획전을 개최했으며, 무료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수많은 사진작가를 배출했으며 많은 회원들이 사진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4명의 회원이 참여해 40여점의 사진이 회원들 개개인의 주관성과 작품 세계에 맞게 전시되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작가들의 사진 세계와 자연·생태, 풍경, 외국 풍경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회원들이 다년간 외국과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을 누비며 촬영한 사진은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에 문화예술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문열 회장은 “사진예술 활동은 나 자신을 발견하고 확인해가는 과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는 과정”이라며 “그동안 각별히 아껴주고 이끌어준 사진계 선·후배와 곁에서 지지해준 가족, 그리고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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