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봄빛에 물든 선율, 과학과 만나다’
경남과학고 ‘봄빛에 물든 선율, 과학과 만나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24 18:5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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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과학의 날 행사…경남과고 4기 동문 강선근 대표 후원
▲ 경남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제51회 과학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는 지난 20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제51회 과학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경남과고 4기 강선근 동문이 대표로 있는 (주)Brainzsquare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학생이 즐거운 과학의 날’을 모토로 행사를 진행해 모두가 즐기는 참여의 장으로 이뤄졌다.


‘큰들골드버그 프로그램’을 통해 학우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만들어진 작품은 모두가 모인 가운데 시연을 하도록 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확률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의 관심을 한데 모았다.

또한 남성 팝페라 그룹 ‘La Speranza’의 공연을 개최해 뮤지컬·오페라·가요 등 90분간 이어진 공연을 통해 팝페라가 무엇이며, 성악적 발성을 공명이론의 물리적 접근법으로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라스페란자와 경남과고 합창단이 함께 합동 공연을 가지는 등 미래 과학자의 길로 나아갈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체험을 통한 미래 창의융합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대표로서 행사를 준비했던 3학년 김규탁 학생은 이날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만족할 수 있는 과학의 날 행사가 진행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모두가 함께 즐겼다는 점에서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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